우선 노홍철이 1화부터 지금까지 보여온 모습에 쉴드를 칠 생각은 없습니다.
그러나 노홍철이 계속 이상한 방향으로 방송을 하는 건 시청자의 반응이나 자신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하기가 힘들기 떄문이죠.
다른 프로그램들은 최소 2주 정도 후면 방송으로 나와서 사람들의 반응을 보고 자신의 행동을 수정할 수가 있습니다. 무한도전처럼 오랫동안
한 프로그램은 이미 어떻게 방송을 해야할 지 알고 있고요.
그런데 미리 녹화를 다 끝내고 최대 12편까지 밖에 촬영할 수 없는 지니어스는 처음에 방송하는 방향을 이상하게 잡으면 잘못된 것도 모른채
계속 그 스타일로 방송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미 녹화가 다 끝난 상황이라면 노홍철의 이런 모습을 봐야겠지만 만약 아직 녹화가 남아있고, 노홍철이 시청자들의 반응을 보게 된다면 뭔가 다른
방향으로 방송을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요약
이미 녹화를 끝냈다면 , 또는 이미 녹화한 부분에서 보이는 노홍철의 이미지는 그대로일 것이다.
노홍철은 처음에 방향을 잘못 잡았고, 그것이 잘못된 것임을 모르고 있었다.
노홍철의 방송 스타일이 바뀔 가능성도 있기는 있다. 지금까지 노홍철은 그래왔으니까.
사실 초콜렛만 먹으면 정상으로 돌아올지도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