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또한 “광주경제에 큰 역할을 해왔던 ‘삼성 백색가전’이 해외로 공장을 이전한다. 광주 일자리에 큰 구멍이 생겼다”며 “광주의 기성 정치인들은 공장 이전 후 지역경제 발전에 대해 깊은 고민이 없다. 기껏 대책이라고 내놓은 것들도, 임기응변이고 땜질처방”이라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삼성의 고리는 광주 서구을에 출마한 양향자 후보다. 양향자 후보는 삼성전자 상무 출신이다. ‘삼성과 논의가 된 사안이냐’는 질문에 김 대표는 “삼성 측과 양향자 후보가 약간의 협의를 해온 걸로 아는데, 양향자 후보 차원에서는 실현이 어려울 것이기에 중앙당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의지를 표명하겠다는 것”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