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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하고 쓰는 세 사람에 대한 주관적인 모니터글
게시물ID : thegenius_93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콩성규
추천 : 0
조회수 : 22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2/30 20:26:38

안녕하세요. 지니어스글이 오유에서 쓰는 첫 글이네요. 

4화 암전게임. 정말 보고 나서 암 걸리는 기분이었습니다. 


조유영씨 정말.. 이은결씨가 이전부터 양다리 걸치는 게 마음에 안 들었으면 제안을 받아들이질 말았어야지, 정보는 다 받아먹고 승리에 도움이 안됐다고 개인의사에 따라 행동하자고 하는 부분.. 내가 배신당한 마냥 숨이 턱 막혔어요. 

임윤선씨와 대화 이전 이후로 이은결씨에 대한 태도가 다른 걸로 보아(임윤선씨와 대화때 말실수 직후 마지막 이은결씨와의 면담 때 왜 은지원씨를 골랐는지 묻는 대목, 이은결씨의 은지원 데쓰지목이 너무하다는 말줄임, 불편한 표정) 말실수는 말실수더라도 자신의 실수로 이은결씨가 오픈된건데 최선을 다해서 커버해주는 모습은 커녕 대놓고 은지원씨에게 배신자 존재를 알려주고 데쓰 때 일방적인 은지원 비호를 보아(이은결에게 준 잘못된 정보, 은지원에게 건 가넷), 실수를 덮고 싶으셨던 것 같아요.
 
내 편이 되기 쉬운 사람을 고르자! 이런 생각이었던 것 같은데. 은지원씨와 계속 팀을 할 게 아니면 그런 생각은 좋지 않아 보여요. 그래요. 어떤 선택이건 조유영씨 말대로 개인 의사니까 가타부타 더 말은 아끼겠습니다. 



노홍철씨는 말 그대로 친목질하고 있고ㅡㅡ 메인매치 전략세울땐 조용하시더니 메인매치 끝나니까 말 장난하시는거 정말.. 
팀승리 이끈 사람보다 친한 형이 더 중요하다는 건데, 물 다 흐려놓고 있어요. 오히려 친할수록 게임엔 냉정하게 임해야 프로죠. 

오히려 친하지 않아서 더 챙겨주는 건지. 사적으로도 영향이 갈까봐? 이런 생각까지 들 정도로 한 회에 한번씩은 나오는데 둘은 서로 챙기기에 여념이 없어보여요. 메인매치 때 갈라지면 데쓰 때는 구제해주는 암묵적 아군관계? 그냥 프로그램 이해도가 너무 떨어지네요. 

시즌1을 보셨다면 프로그램 밖에서의 관계로 친목질하는게 얼마나 눈쌀 찌푸리는지 알았을텐데 안타까워요. 존재감 있는 예능이미지+ 배신이라는 상황극+ 은지원과의 관계유지가 처세술이라면 지니어스 게임을 예능으로만 임하는 거로 보여요. 
지니어스 게임에 생존을 목적으로 하는 다른 플레이어들(홍진호, 이상민 등), 진지하게 임하는 다른 무예능경험자에겐 이해되지 않는 플레이만 보여주는, 그런 결과만 낳고 있어요. 노답. 




이두희씨는 줏대없이 여기저기 흘러다니고. 저번 화에 배신자였기 때문에 배신자 편을 들 수 없었던 건지. 조유영씨한테 그냥 휘둘리던데 컨셉이신지 아님 원래 그런 분이신 건지 실망. 살아남기 위한 컨셉이였길 바라게 되는 마음. 트위터를 보고 인정하는 글을 보아 그런 건 아닌 것 같고 앞으로 임윤선씨와 조유영씨와 어떤 플레이를 할 지 지켜보게 되네요. 영혼없이 휩쓸리며 동참하는 모습은 더 이상 그만. 자신의 선택으로 판도가 바뀔 수도 있었음을 이번 회차 모니터하면서 알아줬길 바라네요. 지금 시점에선 무의미 할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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