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민영화 되는거 반대하고 파업하고 그러는건 옳다고 생각하지만,
KTX같은거 탈때에 불편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음.
심지어 한 십년 전에는 열차 예약하려면 유료회원만 예약이 됬었고,
지금은 무료 회원도 되지만, 아이디가 내가 입력하는게 아니라
철도청에서 나오는 무작위적 번호 12자리 인가? 그걸로 되고,
보안 개념이 없는건지 비밀번호 4자리...심지어 숫자로 이루어진거만됨
KTX 두번 이상 이용해 본사람들치고, ktx홈피에서 내 아이디 찾기 안해본사람 없을꺼임.
아마 KTX 이용 안하신분들은 공감하기 힘드실수도 있음.
거기다가 업체 할인 받을때마다 내역 저장안되서 입력하고
대체 사업자 등록번호는 기업번호 넣는데 왜 또 입력해야 되는거지?
직장인 분들은 무슨말인지 느끼실꺼임.
사실 여기가 사기업이었다면 꿈도 못꾸고 담당자 교체됬을 시스템인데,
정말 철도사람들 하는거 보면 맘에 안드는 면이 큼.
뭐 그래도 이번에 민영화 끝까지 투쟁하는건 정말 좋은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