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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이 가진 가장 큰 문제점
게시물ID : thegenius_88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별따러가기
추천 : 2
조회수 : 35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12/30 11:30:59
노홍철이 친목 플레이, 자신을 도와준 사람에게 뒷통수 친 플레이 전부 매우 잘못했고 반성해야 하는 플레이죠

하지만 제가 생각해 볼때 노홍철의 가장 큰 문제점은 지니어스를 무한도전의 연장선 상으로 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무한도전에서도 추격전이나 두뇌 플레이 특집에서도 수많은 배신이 나옵니다. 특히 노홍철은 감언이설로 배신을 하며 배신의 아이콘으로 우뚝섰죠


하지만 무한도전과 지니어스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한도전은 7명 전원이 서로 친하고 7명 전원이 하나의 친목단체라고 볼 수 있는 반면에 지니어스는 서로
 모르는 사람들도 많고 친목이 형성되면 13명 전원이 아닌 소수만이 똘똘 뭉치게 되는 거죠

무한도전에서 노홍철이 극단적인 배신을 해도(특히 정준하나 박명수에게) 배신당한 자는 정색하지 않고 약간 허탈한 웃음만 지을 뿐이고, 평소에도 서로 친하기에 크게 기분 상할 일도 없죠. 시청자들도 노홍철이 뒷통수 쳐도 '쟤 왜저래' 이런 반응이 아닌 재미있다는 반응이 나오는 이유가 거기에 있는 거죠

하지만 지니어스에서는 인물 관계가 무한도전과 상당히 다르죠. 서로서로 잘 모르는 상태에서 노홍철은 그나마 방송인 은지원과 친한 상태이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은지원과 연맹을 맺으며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이죠

그런데 노홍철이 착각한 것은 무한도전에서 내가 사기를 쳐도 시청자들이 재미있다는 반응이니 지니어스에서도 엄청난 배신을 하면 시청자들이 재미있어하겠지 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하지만 배신의 대상은 달라진거죠. 무한도전에서는 친한 형에게 웃자는 식으로 배신한거라면 지니어스에서는 친한 사람들끼리 팀 맺어 친하지 않은 한 사람을 매장시키는 배신이 되어버린거죠 

결국 노홍철은 배신만 치면 시청자들이 재미있어한다는 생각때문에 이런 큰 실수를 저지른거죠



+지니어스에서는 무한도전처럼 규칙 설명할때 추임새 넣을 필요 없단다 홍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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