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the300]여수을 백무현, 익산을 한병도 후보 지원요청..신중히 결정할 듯]
호남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전 대표에 대한 지원유세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야권 총선 구도의 변수 중 하나로 꼽히는 문 전 대표의 호남행은 문 전 대표 본인의 결정에 달린 일이 됐다.
5일 더민주에 따르면 전남 여수을의 백무현 후보와 전북 익산을의 한병도 후보가 문재인 전 대표에게 함께 유세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한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 전 대표를 익산으로 초청해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드려고 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이지수 더불어민주당 서울 중구성동구을 후보와 3일 오후 서울 중구 항학동 중앙시장을 방문해 이지수 후보의 선거유세를 돕고 있다. 이날 이지수 후보는 서울 중구성동을 선거구에서 국민의당 정호준 후보와 시민사회단체 중재 방식으로 야권 후보를 단일화하기로 합의했다. 2016.4.3/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