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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30701165913227 민주당이 '국정원 국기문란사건 특별홈페이지를 오픈한다.
국정원 국기문란사건에 대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함께 제보를 접수하고 사건의 진상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서다.
민주당은 1일 "내일 0시부터 홈페이지가 운영된다"며 "홈페이지 주소는 'www.minjoosasu.kr'로 민주주의를 사수하겠다(민주사수)는 민주당의 의지를 홈피 주소 명으로 활용했다"고 밝혔다.
홈페이지는 ▲진실의 소식 ▲진실의 소리 ▲진실의 미디어 ▲진실의 촛불이라는 4개 카테고리로 나눠 운영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진실의 소식'에는 공지사항과 공식 브리핑, 논평 등의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진실의 소리'에는 국정원 국정조사특별위원 각 개인의 게시판으로 활용되고 그동안 각 의원들이 국정원 정치공작을 밝히기 위해 모은 자료와 국정조사를 위해 준비한 자료가 공유된다.
'진실미디어'에는 국정원 정치공작 진상 규명을 위한 각종 홍보자료와 영상자료 등이 등록된다. '진실의 촛불'에는 시민참여를 위한 공간이다. 시국선언과 시민 한줄 서명, 국정조사 제보접수 코너 등이 포함된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번 특별홈페이지는 국정원이 국내 정치에 개입하고 국내 정치를 조작한 초유의 사태 앞에서 보다 명확한 진실과 알려진 사실들을 잘 정리해 국민에게 전달하고 국정조사에 대한 국민의 열망을 담아낼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