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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7374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idd★
추천 : 0
조회수 : 32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12/30 05:10:33
아빠가 모자 선물을 받으셨는데 사이즈가 맞지 않아서 교환하려고 시내 백화점에 갔어요.
나가기 싫었는데 후딱 모자만 바꿔오려고 화장도 안하고 꾀죄죄한 모습으로 갔었는데
같이 간 친구가 서점에서 업무관련 책 볼게 있다고 해서 따라갔습니다.
친구가 책보는 동안 저도 구경하려고 여기저기 봤는데요..
백화점내 있는 대형서점이어서 관심있던 분야칸에 기웃기웃 거렸어요 그런데..!
처음에 그분을 본건 세계사 칸이었어요.
제가 역사와 야사에 관심이 많아서 한참 보고 있었죠 그분이 유럽사 쪽을 보시더라구용..ㅠㅠㅠ
그때는 뭐 그냥 좀 불편해하며 책 좀 훑어봤어여
그러고 예술칸 가서 이것저것 보고 있는데 또그분 마주침
그담에.. 인문학.. 칸에서도 ㅠㅠㅠ
마지막으로 전 고전명작을 좋아해서 검색대에서 찾고 그 칸에 갔는데 또 그분이 땋 !!!!!
그때부턴 조금씩 선덕선덕 떨림떨림..
평소에도 취향 비슷한 분을 만나면 정신 못차리고 좋아하는데
관심있는 칸마다 그분을 만났어요ㅠㅠㅠㅠㅠ
아....화장이라도 좀 하고올걸.. 그래도 안생겼겠지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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