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중2때까지 운동을하다가 그만둬서 학교고 반이고 친구가 없었음 운동을 그만두는 바람에 학교가 끝나면 바로 알바를 가서 새벽까지일을했음 그래서 학교에 오면 잠자기바빠서 친구를 만들 시간이 없었음 그냥 은따정도? 다가오는사람도없었음ㅋㅋㅋ 반애들이 날 찾을땐 체육대회나 체육수행평가있을땤ㅋ
암튼 학교오면 자고 하교하면 알바를 반복하던 날 체육수행평가가 다가옴 뜀틀임ㅋㅋㅋ 여자치고 꽤 큰키고 운동을 했던 몸이라 7~8단?까지는 거뜬했음ㅋㅋ 슬슬 애들이 달라붙기 시작함ㅋㅋㅋ 쉬는시간마다 가르쳐달라고 쪼름ㅋㅋ당황당황 가뜩히나 피곤하고 그래서 거절하려고 하는데 누가 내 허리를 감싸안음 그때 진짜 개깜놀 우리반에서 논다하는 무리에 껴있는 애였음 (여중여고를 나온분들은 아시겠지만 10정도는 되는거 같음 노는애들고 레벨에 따라 무리가 나뉘어짐) 잘은 모르겠지만 복장이나 말하는게 그 당시 레벨이 높았던거 같음ㅋㅋㅋ근대 엄청 쪼꼬만했음 155정도?? 지는 160이였다고 우겼는데 155정도였음 암튼 갸가 내허리를 끌어안고 "야 ○○이 내꺼야 다 건들지마 다 꺼져라" 라고 말해줌 애들이 진짜 다 꺼짐 당황스럽긴했는데 솔직히 고마웠음 쪼끄만게 폼잡고 말하길래 웃었다가 왜웃냐해서 쪼꼬만한게 하나도 안무서워서 그랬다가 정강이 까였음 지금 생각해보면 전형적인 18데레였던거같음 그 뒤로 여러가지 일들이 많은데 모바일이라 힘들고 귀찮고 졸려서 이만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