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baby_70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럭키아빠★
추천 : 18
조회수 : 2580회
댓글수 : 65개
등록시간 : 2015/04/07 01:32:57
아가야 우리아가야...
아빠랑 너랑 어제 첫만남을 하였구나..
그렇게 인사한마디 못하고 아가 너는 중환자실로 갔고
아빤 부랴부랴 너를 쫓아갔지만 선생님께서 안된다구 하셔서 돌아왔지.
조금뒤에 교수님이 불러 너에 상태를 이야기해주시고
당장 응급처치를 해야한다구 하시더구나..
아빤 작은몸에 몃개의 주사바늘이 있는 아가에 작은 몸을 보면서 쏟아지는 눈물을 주체가 안되었단다..
아빠에게 넘겨진 일곱장의 동의서..
아가 너에게 시술을 하는데 있어 필요한 동의서..
여기엔 무서운 말들이 적혀있고. 아빤그걸 알면서 싸인을 했다..
아빠는 어쩔수가 없었어 우리아들 오래볼라면..
이해해줄거지?..
아가야 우리막내아가.. 전에도 너를 여기계신 분들이
응원해 주셨단다.. 얼굴한번 본적 없는 분들이 아가
너를 응원해 주고 있었다..
그러니까 우리아들.. 수술잘버티고 3차까지
멋지게 끝내자! 아빤 우리아들 믿는다!
사랑해 아들...
2015년 4월 6일 17시 17분 태어난 우리아들
성아인 에게 아빠가..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