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의 지지율이 보름 전에 비해 4%가 빠지고 더민주와 정의당도 모두 소폭 하락한 반면
국민의당의 지지율은 5%나 상승했더군요.
새누리당의 콘크리트가 조금씩 허물어지고 그 표가 국민의당에 오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는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은 미미하지만 조금씩 새누리당 콘크리트에 구멍이 나기 시작하는 분명한 신호입니다.
아직 부족한건 분명한 사실이지만 앞으로 국민의당이 더욱 성장해서 더 많은 개혁적 보수층과
합리적 진보층을 흡수한다면 확실한 입지를 굳혀 3당체제가 확립되고 한국정치가 발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좁은 프레임에 갇혀 자기들끼리만 결집해봤자 표 확장력은 제로입니다.
그럴수록 점점 덩어리는 작아질 뿐입니다.
이것이 제 3당 대안세력이 필요한 이유라 생각하고 국민의당이 더 많은 계층을 포용하는 '큰 그릇'
으로 성장하게 만들어 줄 때 답답한 양당의 대립체제가 허물어지고 많은 사람들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건강한 국회가 만들어 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것이 3번을 찍는 내 표가 사표라고 생각하지 않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