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들 입장에서는 지니어스게임이 나름 충격적인 방송일듯 싶네요
그들이 아마추어도 아니고 프로들인데 자처해서 프로그램에 위해가 갈 수 있는 행위를 한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죠
하지만 아마 예능이라는 자기 필드에서 비방송인들에게 밀린다는 것이 일종의 위기감으로 다가왔을 수 도 있다고 생각해요 (지니어스게임이 특수성이 있다고 하지만)
단순히 프로그램에서의 생존이 아니라 직업으로서의 생존으로...
마치 변호사가 법정에서 일반인에게 법리로 밀리는 느낌
김구라, 노홍철, 은지원 이들이 어떤 방송이든 존재감이 지워지는 사람들이 아닌데 그들의 부담감이 생각 외로 큰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