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 게시판에서 온리전을 준비하고 있는 얄깔님과 함께 서로 붙어있는 부스/or공동부스를 내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카르디엔입니다.
포게의 규정상 닉언은 주의해야 하는 일이고, 만약 누군가를 직접적이거나 암묵적으로 언급할 경우 새로운 브로니나 지금까지의 상황을 모르는 브로니들도 글을 보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충분한 설명을 해야 한다는 성문법에 따라 쿠션 제작 작업을 같이 하기로 한 분의 글을 링크합니다. 그분의 글을 일고 제 글을 읽으시면 포니 온리전 준비상황을 좀 더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거에요.
Link :
http://todayhumor.com/?pony_70524 현제 같이 작업을 하기로 한 분과 함께 포니 쿠션을 제작할 준비를 하고 있고, 쿠션 주문 및 온리전 예약-미리 쿠션을 예약하고 온리전에 가서 받아가는 것-위한 홈페이지도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포니 온리전 쿠션은 제작과 온리전 홈페이지 오픈은 동반 작업을 하시는 분이 그림을 완성하신 다음 시작 될 예정입니다. 그러니까 쿠션 제작 및, 수요 조사, 예약 그리고 온리전 사전준비는 며칠 뒤가 되겠군요.
그런데 한 가지 문제가 생겼습니다. 같이 작업을 하시는 분이 스케치만이 아니라 오늘 완성 된 쿠션 그림을 보내주셨는데, 완성 된 그림을 보는 순간 문자 그대로 심장 근육에 무리가 가는게 느껴지더군요. 살면서 거의 처음으로요. 너무 귀여운 루나 그림에 한동안 심장에 비정상적으로 움직였어요. 줄이면 심쿵사 혹은 씹덕사를 당할 뻔 한 샘이죠.
하지만, 한 번 문제가 생기면 멈추지 않는 건지 제게는 더 큰 시련이 기다리고 있다는 걸 깨닫게 되더군요. 쿠션 제작을 시작하면 전 몇시간이고 심쿵사 유발 그림을 바라보며 쿠션을 만들어야 할텐데 그때까지 그 귀여움을 보면서 어떻게 버틸지 막막하더군요.
아래는 같이 작업을 하시는 분의 스케치입니다. 그분이 완성된 그림을 공개하실 때까지 저도 그림을 공개하지는 않겠지만 완성된 그림을 보신다면 분명이 아래 그림처럼 되버리고 마실거에요.
현제 제가 공개할 수 있는 스케치 그림. 심쿵사 유발용 암살 무기 루나와 셀레스티아의 스케치입니다.
부탁하나 드릴 수 있을까요? 혹시 제게 Friendship is Manly와 같은 심쿵사 방지용 중화 짤을 찾아주실 수 있나요? 지금 상태로라면 완성버전 루나와 셀레스티아가 내뿜는 귀여움에 심장이 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