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끓일때 미리 파를 골라 빼두고 끓이는 타입입니까?
아니면 라면 끓인후 먹으면서 파를 건져내는 타입입니까?
남이 끓여준 라면이라면 요령껏 면발에 붙은 파들을 국물에 씻어내며 남들이 제가 파를 안먹는다는 사실을 모르게 먹는 스킬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집에서 끓여먹을때는 미리 작업을 해두면 완성된 라면을 아무 걱정없이 즐겁게 먹을수 있다는 점에 플러스를 줍니다.
파 우려낸 국물효과를 포기한다는것이 조금 안타깝지만 걱정없는 안전한 먹거리가 우선이라 **년째 이렇게 먹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습니까?
저는 나가사키 홍짬뽕 건더기에 파가 들어있다는 사실에 분노하여 골라내다 글을 쓰고 있는것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