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3일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 뒤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선거라는 것은 선거를 끌고가는 주체가 알아서 관리해야지, 옆에서 다른 사람이 하다보면 선거의 방향이 올바르게 갈 수가 없다”고 말했다. 문 전 대표가 이날 야권 후보 단일화 논의가 오가는 서울 동작을·중성동을 등의 지역에서 지원 유세를 펼치며 ‘후방 지원’을 넘어선 광폭 행보를 보이자 선거대책위원장으로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이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이젠 욕하는 것도 지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