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끔 꾸는 예지몽의 종류가 있어요
근래에 일어날 일은 단막극처럼 짧게 짧게 꾸는반면
기간을 두고 (3~4개월정도) 일어날 일은 길게 꿉니다
단막극 같은 꿈은 자주 꾸는 편이라 다 기억은 잘 안나지만,
초등학교때 청소시간에 걸레를 던지는 장면이라던지 같은 사소한 일들이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특이하게 예지몽을 꿔 놓고, 그 일이 시작하자마자 깨닫고 이러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나요
최근에는.. 앞에 노트북을 켜놓고 핸드폰으로 오유를 하는 꿈이였는데
그리고 실제로 꿈을 꿨던거 그저께 생각이 나서 페이지를 보자마자 바로 문을열고 밖에 서있었죠 (집에 사람은 저밖에 없었어요)
뭔가가 제 주변을 지나가는듯한 굉장히 오묘했던 기분이 들었었는데, 멜랑꼴리 하더라고요(당연히 아무도 없긴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