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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욕먹어야 할 사람들 얘기는 안나오네요.
게시물ID : thegenius_67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우움
추천 : 5
조회수 : 36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12/29 05:55:00
이번편은 제작진이 가장 큰 문제죠.
지난번부터 메인매치가 참 마음에 안들었는데
이번편은 정말 심했죠.
게임 자체가 딱히 전략을 세울만한게 없었습니다.
이은결이 묻어가기를 시전했다 치면
이상민 작전이 먹혔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결국 뭔가 머리 싸움이 아니라 그냥 운으로 승부가 났을 가능성이 높죠.

시즌1은 뭔가 배신을 해도 우승자한테 생명의 징표를 받을 수도 있고
연합이 이겨도 데스매치 상대로 지목될 가능성이라도 있었는데
시즌2는 그냥 친목질만 잘하면 그걸로 게임 끝인 상황을 자꾸 만들어내네요.

그와중에 편을 우승후보 1,2위로 나눠놨습니다.
유력한 우승후보 떨어뜨리는게 다들 공감하는 명분인데 그럼 둘중하나가 데스매치 나갔겠죠.

더욱더 문제는 데스매치 게임도 몰아주기가 가능한 해달별
우승팀이 합의해서 홍진호나 임윤선을 데스매치 보냈는데
데스매치에서 누구한테 몰아줄지는 뻔한거죠.

이 모든걸 극복하고 가버낫을 능가하는 레전드 편을 만들 기획을 이은결이 해냈는데
그게 실패로 끝나서 아쉽다는 정도가 아니고
보고나서 기분이 드러워지더군요.

그나마 이은결이 해낸게 있다면
이번편에서 홍진호 떨어지고 다음편쯤 임윤선 떨어지고
일말의 기대감도 없어져서 시즌 전체를 말아먹을 수도 있는 상황에서
그래도 불씨는 남겨놨다고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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