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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 생각해보면..
게시물ID : thegenius_65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더스트파이
추천 : 1
조회수 : 17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2/29 04:06:43
관점이 좀 달라서 욕먹을 수도 있지만... 일단 제 생각을 말씀드리면
 
이은결이 탈락한 게 전적으로 연예인 집단의 친목질 때문만이라고는 생각이 안드네요.
 
단적인 예로 오프닝때 사람들이 반겨주지 않는 장면으로 알 수 있죠.
 
1~3회 까지 방송을 하면서 미스터 가버낫은 늘 썬그라스를 끼고 클로킹 능력을 주무기로 삼아 이리저리 은밀하게 배신을 하는 장면을 볼 수 있는데요
 
그런 면이 참가자들한테 쌓여서 신뢰를 줄 수 없는 이미지를 만들었던거 같은데요.
 
이은결 자신이 잡을 케릭터이고 그렇기 때문에 2화에서 가버낫이라는 명대사를 아무렇지 않게 날릴수 있었던거 같네요.
 
이은결이 말한 대로 오늘 작전은 연예인 연합을 해체시키는 것도 목적이었지만
 
제 생각에 더 순수한 목적은 이번화에서 자신의 생존이었던 거 같네요.
 
단적인 예로 데쓰메치에서 은지원을 고르라고 부탁한 것도
 
자신을 지목할 확률이 가장 낮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고요.
 
배신을 선택한 것도 지니어스게임 안에서 점점 좁혀져가는 자신의 입지를 고려했을 때 이번화라도 살아남으려는 필사적인 방법인거 같아요.
 
왜냐하면 배신을 할 수록 그 이후의 게임에서 위험인물로 주목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을 텐데도
 
배신을 해서라도 이번화를 버텨볼 수밖에 없었던 거죠. 어찌보면 지금까지도 아슬아슬하게 게임을 해왔던 거같아요.
 
또한 비방송인인 이두희와 임요환마저도 데스메치에서 이은결을 포기한 것을 보면
 
단순히 연예인들의 친목질 때문에 이은결이 탈락했다고는 보기 힘들거 같아요.
 
그렇다고 연예인들끼리 뭉쳐서 대놓고 그러는 것도 좀 보기는 안좋네요. 오프닝때 임요한 한테 홍진호랑 붙으라고 부추기는거 보면
 
홍진호가 무섭긴 무서운 듯 ㅋㅋㅋ
 
앞으로 제일 기대대는 건 시즌 1때도 그렇듯이 이런 불리한 상황에서도 홍진호의 기량이 어떻게 발휘될 것인가. ㅋㅋ
 
어려운 상황일 수록 더욱 돋보이는 콩이기때문에 ㅋㅋ 불리해질수록 심장이 쫀득쫀득해집니다.
 
암튼 뭐 전 그렇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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