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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베갔던 야상 잃어버린 사람입니다
게시물ID : fashion_705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스펀지★
추천 : 19
조회수 : 705회
댓글수 : 39개
등록시간 : 2013/11/11 09:16:33
일단 새벽에 구매하신분과 연락되서 야상은 택배로 보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운영진분들과 판매금액에 대해 얘기중이고요

열쇠는 판매한 분께 드렸다는데 뒷정리할때까지 한번도 안나온거 보면 아예 못찾지 싶네요 ㅎㅎ



그리고 변명으로 들리겠지만 그 당시 제 상황을 말씀드리자면

저는 안내 자원봉사자로 공룡잠옷에 고양이발 장갑을 끼고있던 사람이었습니다

처음에 짐맡길때 판매봉사자분들께 짐 맡겨달라고 제 겉옷 건네주기까지 했었고, 다른분들 짐 위에 둔거까지 확인했습니다

그 이후에 여기저기 불려다니고 안내관련 지시사항 듣고 하느라 짐이 옮겨졌는지 그 위치에 있었는지 확인조차 못한 상황이었었죠

어제 당시에 물어봤을땐 아무도 모른다고 해서 '설마 팔렸겠어?'라고 다들 생각했었는데 정말 그렇게 되니 씁쓸할수밖에 없는 상황...

기부품중에 돈 들어있는경우가 가끔 있다던데 시장이 아무리 바빴다지만 열쇠가 들었음에도 주저안하고 파신분께 저는 참 속상합니다ㅠㅠ

저는 정말 돈없어서 기부도 못하고 내놓을 물품도 없었고 참여는 하고싶으니 몸으로라도 때우자 란 마음으로 자봉 신청한건데 옷은 옷대로 잃어버리고 자취방 옮긴지도 얼마 안되서 주머니 사정도 여의치 않아 열쇠복사는 어떻게 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계속 드네요

만약 못찾으면 야상 사준다고 하시는 착한 운영자분들께 차마 이런 상황이라고 말하기도 그렇고...... 찾은거로 위안 삼아야죠




무튼 야상 찾게 도와주신 추천눌러주신 오유분들, 도와주신 벼룩시장운영진분들, 구매하셨음에도 돌려주신다는 분께도 감사말씀 올립니다

그리고 아침부터 이런 기분 안좋을수도 있는 글 올려 죄송합니다 월요일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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