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엔 공부하고 싶어도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나보다 능력이 더 뛰어난 사람도 있다. 그럼 나는 기회를 부여받은 만큼 열심히 해야하지않겠는가. 너무나 간절히 하고싶은데도 절망적인 상황에 있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나는 정말 너무 어리지 않은가. 그리고 그들에게 기회를 주고싶다.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내 역량 아래에서 주고 싶다. 그래. 얼마 안있으면 주인이 없어질 내 방이라도 공짜로 빌려주고 싶다. 아마 이것이 하늘이 나에게 준 일이 아닐까.... 밤을새워 울었다.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 내가 그들에게 상처를 주고, 그들이 원하는 꿈을 이루지 못하는 현재가 너무나 밉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