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면 된거아닌가?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매회마다 웃음을주었으며,

메인,서브를 구분하지않고 모든캐릭터를 주인공처럼 만들고

옴니버스식임에도 흐름이 끊기지않고 매끄러웠으며

매회마다 교훈을주는 드라마...

소품부터 CG BGM까지 디테일 하나하나 놓칠것이 없었는데

마지막에 남편찾기에 치우쳐서 드라마가 산으로갔네

칠봉이만 정말 봉이됐네 어쩌네 하는걸보니 속상하다 ㅠㅠ

드라마는 드라마로 받아들였으면 좋겠다

응사 역시 실제사건들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나

어찌됐든 드라마아닌가.....

2달동안 매주 금,토 현실을잊고 한시간반동안 행복했던것,

그 여운으로 일주일을 행복하게 지냈던걸로도

나는 만족한다!


응사 마지막회보고 저는 첫회부터 마지막회까지

참 잘만들었다 생각을하고 응사뉴스기사보는데

댓글마다 수고했다는말도없이 비판만있어서 속상해서

끄적여봤어요ㅠㅠ다들 응사보는내내 재밌었을텐데ㅠㅠㅠ..

개개인의 보는 눈이다르니 해석의차이겠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