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셋이서 두시부터 일곱시까지 집회에 참여했습니다.
고1 때부터 워낙에 집회 참여를 자주 해서 투쟁가도 많이 따라부르고 하는 중에 집회 시작할 때 부터 옆에 계시던 아주머니께서 저희에게 너무 고맙다고 따뜻한거 사먹으라시며 만원을 주셨습니다. 계속 사양하다가 너무 완강하게 주셔서 얼떨결에 받긴 했는데 맘이 뒤숭숭하네요;;
친구에게도 선뜻 내어주기 힘든 것이 만원인데.. 지금까지 얼마나 고달프셨으면 처음보는 학생들에게 만원이나 주셨을까요.
아참, 한국일보와 암네스티,렌즈라는 단체에서 인터뷰 했습니당.
오늘 집회 참여하신 여러분들 수고하셨습니다!
파업 투쟁! 승리! 투쟁! 결사!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