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가는집회
집회가는거 망설여졌었어요 어태까지
막 팔 으쌰으쌰하면서 이상한 노동가?같은 무거운 노래부르며 머리에 빨간띠두르고 그러는줄알고 무서웠지만
이제는 그런 무서움도 잊게할만큼 시국이 망국이라 참여했습니다
막상가보니 그렇게 무서운 분위기는 아니더라구요.. 으쌰으쌰하면서 주먹 앞으로 내지르기?하면서 무거운 음악 깔기도했지만..
좌우지간 나갈만하다는걸 알았습니다
경찰 저지선 같이 뚫을려고했는데
처음에 지하철역에서 나오는데 경찰들 못지나가게 방해하던 아저씨가 하신말씀이
앞에서 싸우는건 우리가할태니까 학생들은 뒤에만있어 우리가 할게! 학생들은 다치지만 마!
라고하신 말씀이 기억나 그냥 돌아왔어요 다음엔 같이 뚫을수 있도록 해야겠어요 ㅋㅋㅋ 무서워서 그 아저씨 말에 숨어 그냥왔지만 ㅠㅠ
막상 나가보니 젊은학생들이 고생이라고 고맙다고하시는 어머님도 봤어요.
... 어쩌피 저도 우리나라 국민이라 당연히 나와야하는건데... ㅎㅎ
격려해주시는 아저씨, 친절히 설명해주시는 다른분들!!
왠지 다같은 편이라는 생각이드니 맘도편해져요!!
특히 KOCA깃발 보이고 그러니까 오유에서 나왔다는? 뭐 그런것 때문에 더 편하더라구요 ㅎㅎ
KOCA가 은근히 의지되었어요 고마워요
횡설수설 글작성해서 죄송합니다 끝가지 함깨하지못해서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