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적 TV 에서 보았던 '라스트 모히칸' ...
이걸 재개봉하더군요.
멋진 풍경에, 다니엘 데이 루이스도 멋있었지만, 무엇보다도 이 영화의 백미는 그 OST 라고 생각합니다.
화면도 중요하지만, 그 음악을 다시 듣고 싶어서, 냅다 재개봉 티켓을 예약했습니다.
오프닝 부터 흘러 나오는 그 음악...
영화 내내 몇몇이고 반복해서 나오는 이 음악은 정말 몇번을 들어도 심금을 울리는 느낌입니다.
보통 영화는 눈을 즐겁게 하기 위해서 보곤 하지만,
이 영화는 귀를 깨끗하게 씻어주는 느낌이네요.
재개봉해주어 고맙고, 극장 가서 보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PS> 9/13 에 CGV 왕십리에서 관람할 경우 포스터를 줬다는 데, 몰라서 못간게 아쉽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