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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4746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텐실버
추천 : 2
조회수 : 31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12/28 18:07:05
2시 30분 정도부터 가있었습니다.
앳되보이는 주최자와 스텝들을 보고 부끄럽더라구요.
나는 대체 그 동안 뭘 했는가.
부끄러움을 줄이려고 대신 깃발을 들어드렸습니다.
제대로 깃발을 흔들지도 못하고, 깃발 끝에 자꾸만 뒷통수를 맞는 분들도 생겼죠.
죄송할 따름입니다.
하지만 제 눈물 섞인 노래는 비록 박자도 음정도 맞지 않았지만, 그 곳에 계셨던 분들의 마음과 같은 마음을 담고 있었을 겁니다.
비록 제 자신의 안녕이 걱정되어 다른 집회로는 발을 옮기지 못했지만,
오늘 행동하신 모든 분들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다들 대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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