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연대 없으면 새누리 "180석 이상 당선"
이번 총선 수도권 의석수 122 중 절반 이상을 새누리당 등 여권성향 후보들이 차지할것으로 전망됬다.
다른 지역 결과가 19대 총선과 동일하다고 가정할 경우 새누리당은 전체 의석수는 180석을 넘게 된다.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안희정 지사의 싱크탱크) 가 3월 31일 내놓은 수도권 지역 정당별 예상 의석수 1차
보고서를 보면 수도권 122석중 새누리당이 65석 더불어 민주당 52석 무소속 여권 3석, 국민의당 1석(안철수)
예측불가 1석 순으로 전망됬다. 여권이 122석중 68석 (55.7%)을 차지해 절반을 넘긴다.
지난 총선땐 수도권 112석중 새누리당이 43석(38.4%), 민주통합당이 65석(58.0%) 통합진보당이 4석 (3.6%)
을 차지했다
어떻게 조사했나
더연은 선거 예측 모형을 구축하기 위해 2008년과 2012년 미국 대선을 정확하게 예측해 유명세를 탄 네이트
실버가 활용한"베이지안 추론법"을 사용해 예측했다.
먼저 각 지역구의 정당별 최소득표수를 산출했다. 가장 적게나올때의 득표수가 얼만인지먼저 산출하고 그것을
근거로 지역구별 스윙보터(선거때마다 왔다갔다 하는 부동표) 를 산출한다. 그다음은각 여룐조사기관이 가진
편향성을 조사했다.
(예를들어 한국갤럽같은 경우 여당쪽 지지가 더 높게 나오는편)2012년 2014년 대선과 지방선거때 19개 기관의
315차례 여론조사 과가 실제 득표율과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 분석을해서 보정을한후 그걸 종합하여 각 지역구
의 스윙보터가 어떤정당의 후보에게 투표를 할지 시물레이션 3만번을 돌려서 예측했다.
그결과 2014년 서울시장 선거의 경우 예측모형 박원순 56.1% 정몽준 43.5%를 예상했고 실제결과는 각 56.1%, 43.0% 박근혜 51.7%(실제51.6%) 문재인 48.3%(실제 48.0%)등 지선 대선의 실제 선거 결과와 매우 유사했다.
그결과 새누리당 탈당후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재오(서울 은평을), 김영순(서울 송파을) 후보는 모두 당선될것
으로 예측박원순의 남자 기동민(서울 성북을) 후보는 새누리에게 다소앞서고 천준호(서울 강북갑) 후보는 새누
리후보에게 다소 뒤진다. 금태섭(서울 강서갑) 한정애(서울 강서병) 후보는 우세, 진성준(서울강서을) 후보는 김
성태후보에게 1%포인트 차이로 뒤지는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표가 영입한 인사중 표창원(용인정), 박주민(서울 은평갑), 김병기(서울 동작갑), 조응천(남양주갑)
후보는 승리로예측 됬지만 김병관(서울분당갑) 후보는 4.5%차로 뒤지고 오기형(서울 도봉을) 후보는 0.2%포인트 차 박빙이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2%포인트 미만의 차이로 새누리당 손범규 후보에게 밀릴것으로 예측됬다.
서울 17개 지역구 2%안팍
2%내외 차이로 의석의 뒤바뀐 초접전지는 서울에서만 17개, 3%내외로 갈린 접전지는 10개이다. 경기도의 경우 초접전지는 23개, 접전지로 분류될수 있는 지역구는 4개였다.경기도는 의석(60개)의 절반정도는 결과를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여러야당의 득표를 단순 합산할 경우 승패가 뒤바뀌는 선거구는 서울에서만 15개였다.
안철수 대표의 비서였던 문병호 '문재인 중심으로 120석을 얻느니 안철수 중심으로 당을 쪼개 80석을 얻는 게 낫다'
문성근 전대표는 안 대표를 향해 " 안철수는 실패하면 사업으로 돌아가면 되지만, 우리 국민은 어떻게 하란 얘기냐"며 "빠른 시일 안에 야권연대를 받아들이지 않고 이대로 4월 13일에 예고된 참패를 확인하게 되면, 당신은 안랩으로 돌아가 부자로 널널하게 살 수 있을지 모르나 우리 역사에는 반역자로 기록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안철수 개새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