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올라가던 더민주 지지율 김종인이 정청래, 이해찬, 비례공천으로 호남에서 깎아먹어서 국민의당 못흔들고, 수도권에서 승부를 봐야하는 수순이 현 상황아닌가?
사실 지금 지도부 전략이란게 경제프레임 걸고 싸우겠다해서 김종인이 온거고, 당 내분 외부 요인 다 정리하고 경제문제로 십자포화를 날려도 부족할판에 네이버 메인에 경제 타이틀 올라온 숫자가 몇 주간 단 두번이다. 그것도 한 4시간 정도씩만, 그리고 지금까지 단일화 이슈로 매일 메인을 장식하고 있는데, 국민의당도 못 밟고 정의당한테 치이면서 새누리랑 제대로 승부도 못보는 이 그림이 전략상 성공이란 것은 어불성설이다.
쉽게말해서 경제 심판 프레임 말은 좋은데 이슈화 하는데 실패했고, 국민의당도 제대로 못 죽이고 아직까지 수도권 후보 단일화 노래나 불러대는게 현실인거다.
이전에 수도권에서 정의당과 단일화 끝내버리고 단일화이슈 없이 국민의당과 선긋고 경제전투로만 가던가 아니면 아예 밟아버리던가 했어야지...
결국 후보가 개별 단일화를 하던가 아니면 각자도생 하라는 것이 결과론인데 이게 과연 거대당의 중앙 전략이면 유치원생을 앉혀놔도 같은 결과지 않은가?
항상 민주당은 중요한 시기에 똥볼치는 건 여전히지만 김종인이 잘한듯 말하는 빅피쳐는 정말 아니다 싶다.
결론은 개개인이 여전히 절박한 마음으로 투표를 독려해서 상황을 개선시키는 방법밖에 없는 것이다.
대권과 수권이후 경제개혁을 하기위한 카드로 김종인은 꽤나 쏠쏠하고 중요한 자원이지만 결과와 상황을 종합작으로 분석했을때 빅피쳐니 뭐니 하는 물뚝이나 헛바람들은 이해하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