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 비상이 걸린 새누리
그러나 인천 유세중인 김무성은..
김무성, 윤상현 지역구만 ‘패스’
새누리 수도권 초 비상 상황인 것만은 분명.
문제는 저렇게 김무성이 유세를 하더라도 김무성 얼굴만 나와도 체널을 돌려버린다는 새누리 지지자들이
수두룩 하다는게 핵심. 총선후 김무성은 사퇴한다고 못을 박았고 옥새파동 이후 친박들이 가만 둘리 만무한 상황.
어제 김무성은 tv조선에서 하도 자기를 까니까 tv조선기자에게 대놓고 tv조선 안본다고 하기도..
여기에 유승민은 대구 핵심에서 떨박3인방과 유세몰이 중이고 절대 1번을 찍어서는 안된다 하면서
박근혜 주위의 간신을 물리치겠다고 호언 다짐. 대구에 정의가 살아있다는 것을 표로 보여줘야 한다고 톤을 높인 상황.
유승민 “투표장 꼭 가세요… 1번 찍지 마세요”
이에 최경환과 조원진도 질수 없다는 듯이 복당한다면서 새누리를 찍지 말라는 모순된 말을 하고 있다며 전투중.
그러나 김문수는 "유승민은 좋은 자산" 이라며 유승민 편을 들기까지 하면서 매우 혼돈인 양상.
한편 더민주는..
김종인 "文 다닐수록 호남 더 악화…분열책임인물들 자중해야"
이건 거의 친노 친문 세력들에게 거의 재앙에 가까운 수준의 발언을 함으로써 (맞는 말임에도 불구하고)
김종인에 대한 반응이 격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문재인은 대전에서 2번을 찍어야 차기 대권으로 안희정이 된다며
소외된 충청 민심을 다잡으려 안간힘을 쓰는중.
문재인, 대전서 '안희정대망론' 강조…"더민주 뽑아야 큰 사람 나온다"
문재인은 수도권과 충청, 강원, 부산과 경남에서 더민주 후보들의 약진을 돕는것이 호남에 가는 것보다 훨씬 이득이라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국민의당은?
국민의당 호남 포메이션, 左정배 右동영
정동영은 골도 넣고 드리블과 백패스까지 해가면서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는 후문이..
천 대표는 슛을 날리려 했지만 키퍼의 날렵한 다이빙에 그대로 충돌, 아쉬운 기회를 날려보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임정엽 후보에게도 기회가 찾아왔다. 김 후보의 패스를 천 대표가 이어받아, 임 후보에게 노마크 찬스를 내줬다. 임 후보는 빈 골문으로 공을 차 넣어 국민의당 첫 골을 만들어냈다.
이후로는 정동영 후보의 원맨쇼가 펼쳐졌다. 축구화로 갈아신고 그라운드를 종횡무진 누비며, 4번의 슈팅을 때렸고 이중 2개가 골망을 갈랐다.
안철수 "1번 깨부숴야 정권교체…與이탈자 담는 그릇될 것"
"1번을 놔두면 나머지 다합쳐도 안돼… 지지율 추락시켜야"
"새누리-더민주, 방해공작 말고 덩칫값해야…물러서지 않을것"
호남판세 질문엔 "보수적으로 20석"…내일 5·18묘지 참배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는 2일 "국민의당은 새누리당 지지자 중 합리적이고 개혁적인 이탈자들을 담는 그릇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4·13 총선 공식 선거운동 3일째인 이날 오전 전북을 방문, 김제 요촌동 전통시장에서 김제·부안 선거구에 출마한 김종회 후보 지원유세에 나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새누리당의 지지율이 나날이 추락해 35%가 됐다"며 "지금도 높은 지지율이며 더 낮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대표는 "국민의당은 새누리당 지지율을 30% 이하로 추락시키고 반드시 정권교체가 가능한 정당을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다.
안 대표는 목포 평화광장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도 "1번을 그대로 두고 2번~8번이 다 합쳐도 못 이긴다. 지난 대선 때도 1번 지지자를 그대로 두고 (나머지가) 다 합쳐도 못 이겼다"고 말했다.
이어 "정권교체를 하려면 1번을 깨부숴야 하고, 1번 지지자 중 합리적이고 개혁적인 사람을 담을 그릇이 필요하다"며 "국민의당이 정권교체가 가능한 이유"라고 거듭 강조했다.
안 대표는 더민주를 향한 공세도 이어가면서 텃밭 호남에서의 '야당교체'를 호소했다.
그는 전주 집중유세에서 더민주에 대해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에 겁먹어 이길 생각도 못하고 있다"며 "국민의당이 새누리당 세력을 깨고 수권세력을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새누리당과 더민주를 동시에 겨냥하며 "대한민국이 나락으로 추락하고 있는데, 모든 문제를 풀어야 할 1번과 2번이 허구한날 싸움만 하고 있다. 반대하느라고 날만 지샌다"고 비판했다.
이어 "양당을 보면 가관이다. 국민의당은 미래를 얘기하는데, 기호 1,2 번이 국민의당만 비난하고 있다"며 "덩칫값 좀 하라. 우리는 그런 방해공작에도 물러서지 않고 꿋꿋이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유세 도중 기자들과 만나 "호남에 왜 국민의당이 필요한지, 앞으로 국민의당이 어떤 일을 할지 한 분 한 분 뵙고 설명드리고자 왔다"며 "많은 성원을 보내줘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그는 호남 판세에 대해 "보수적으로 20석 이상을 바라보고 있다"고 전망했다.
안 대표는 이날 광주에서 밤을 보내고 다음날 5·18 국립묘지를 참배하고서 기자회견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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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 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