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대선 전, 11월달에
문님께서 대전역에 오신다고 하셔서
가려했더니 일이 생겨 못 갔답니다ㅠㅜ
그ㅈ뒤로 둘째 낳고, 애들 키우고하며 산다고
오셔도 뵈러갈 생각도 못 하다가..
저희 동네에 문님이 오신다는
트윗을 어젯밤에 발견했답니다 !
하필 주말 출장간 남편은 빼고 ㅠㅠㅠ
저랑 애들 둘이서 다녀왔어요
차칸 할부지 만나고 싶다던 4살 큰 애가
초등학생이 되어서 드디어 만났네요!
사랑합니다~~ 힘내세요~~ 하고 응원하고
싶다고 연습하고 갔는데 사람이 많아 부끄러운지
사진만 찍었어요 ㅎㅎ
노은역 광장으로 이동해서도 사진 찍겠다고
줄이 엄청 길었어요
저도 줄서서 아이들이랑 같이 찍을 수 있었습니다
너무 피곤해보이셔서 뒤늦게 생각하니
제 욕심만 부렸나 싶었어요ㅜㅠ
사람들 정말정말 많더라구요
힘들게 유세 현장에 오셨던만큼 좋은 결과있길
바랄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