씹선비라는 말은,
남들은 모두 동의하는데, 자기 혼자만 틀리다고 꼬장꼬장 대드는 사람을 '일베'에서 씹선비라 칭했지요...
지금와서는 인터넷 상에서 오유 씹선비로... 오유를 비하하는 말이기도 하지요...
씹선비는 주류를 거쓰르는 무모한 성향을 가지죠...
자신의 낫으로 마차에게 대드는 당랑거철이랄까...
무식하기 짝이없죠...
계란으로 바위를 깨려는 병신들이 많이 모인 곳이 오유였죠...
오유는 재미났어요...
왜???
똘아이가 많았거든요... 약빤 ㅆㄲ들이...
메인 스트림에 동의하지 않는 서브컬쳐들이 서로 왜???? 메인스트림이 싫은지 조목조목 이유를 따져 뒷담화깟죠...
병맛이어도 신세계를 보는 느낌어었어요....(뒷 통수 맞은 느낌과도 비슷하고... 뭐이런 또라이가... 라는 감정도...)
간단히 몇가지 예기하면,
동성애, 정치, 반맹목(기독) 등에 대한 소수자의 스탠스를 유지하는 것이었죠...
소수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해서 일베에게 씹선비라는 소릴 들었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그 생각을 버리면서 길다면 긴 4년의 오유생활을 접습니다...
지금의 오유는 다름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모난 돌이 정맞습니다...'
' 모두가 안철수를 까는데 안까면 일베이거나 분탕종자로 전락합니다...'
단지 안철수라는 하찮은 인물로 문제제기하는 것이 웃깁니다만...
혹은 몇달전의 JTBC방송에서 '같이'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사이트라 소개된 것이 최대 2%의 진실이 있다는 것을 알아주십시오...
나름 존경하던 선배와 인연을 끊을때와 같이 마음이 아프네요...
건승하십시오... 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