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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와서 생각하면 문재인이 그린 큰그림대로 갔으면 이번선거 승리했을텐데요
게시물ID : sisa_7037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노란색희망
추천 : 5
조회수 : 910회
댓글수 : 21개
등록시간 : 2016/04/02 01:24:26
근거 없는 김종인 큰그림,정치9단설 반박해보면.
문재인 의원이 김종인을 경제민주화 얼굴마담으로 데리고 오고 대표직에 내려놓는 순간 그린 큰그림대로만
갔으면 정말 이번선거 새누리 과반깨지고 일년전 개헌선 무너지느냐 마냐 할때와는 상상도 못한 대승이 나왔을텐데 아쉽습니다.
 
최근까지 나온 정치카페,전국구,파파이스 다 챙겨보고 현재 돌아가는 분의기보면,,
새누리 똥볼로 분의기가 나쁘진 않죠.잘하면 부산에서도 선전하고 여론조사도 법바뀌어서 보정치 발표못하게하고(꼭세월호터지기전에
법급히 바꿀때랑 비슷한)집전화 여론조사로만 돌리는 것만 발표하는데 제대로 여론조사한 자료는 내부적으로 갖고 있을거란 말입니다.
 
그런데 보면 전국구도 그렇고 정의당과 연대만 되도 수도권에는 꽤 승산있다고 나오고요.문재인의원이 괜히 부산에서 5석 신공항 건설
이야기 하는것도 아니란말이에요.그렇기에 참 아쉬워요.현재 추세만 봐도 새누리180석은 막는걸로 보이는데
문재인 의원이 계획한대로 정의당과 당대당 연대 되서 이미 정의당과 잡음없이 연대된 상황에서 국민의당을 압박했으면 명분이
있기에 역풍도 더 쌔게 맞는단 말이에요.
 
그런데 김종인이 결과적으로 되지도 않은 통합 내지는 천정배,김한길 끌어들이기 실패하면서 안철수만 빼고 들어와라 이 스탠스가
괜히 그쪽 감정 건들이고 비례대표 엉망으로 공천해서 당시기준10프로안쪽으로 떨어지던 국민의당 지지율 다시 살아나고 연대도
김종인의 그동안의 방향이 정의당과 연대는 없고 국민의당은 흡수식 통합 이렇게 되다보니 국민의당이 아직까지도 연대관련해서
할말이 생기게 된거죠.문재인의원이 김종인에게 바통 넘기기 전까지 국민의당 명분은 완전히 사라진 상황인데요.
문재인 대표때는 속은 터져도 탈당의원들 막고 당은 분리됐어도 연대하자 꾸준히 이 스탠스 였기에 얘들 명분도 없고 현재까지
버틴 상황에서 더 명분이 이쪽에 있는데 김종인은 안철수 대놓고 공격해서 속은 사이다같이 뚤렸지만 결과적으로 국민의당과
싸움에서 진게 된거죠.인물도 명분도 암것도 없는 국민의당 지지율만 올려졌으니
 
김종인이 문재인 의원이 애당초 데리고 왔을때 쓰려 했던 포지션에서 오버만 하지 않았어도 국민의당 신경안써도 지지율5프로 내외로
떨어지고 정의당과 이미 연대를 이룬 상황이라 국민의당이 현재까지 똥배짱 부리지 못했을겁니다.
그리고 정청래,이해찬 괜히 컷오프해서 젊은지지자들 김새게 만들었는데 이것도 문제가 커요.
 
현재까지 여론조사보면 20-30대 이번총선 투표의사가 어느때보다 큰 상황이죠.지난 총선에 비해 10프로정도가 올랐는데,,
아니 되도 않는 중도 보수 공략한다고 비례 무명의 새누리성향 사람 공천하고 정청래,이해찬 날려버리는 바람에 엇박자가 생긴겁니다.
그렇게만 안했어도 손혜원이 생각했던 젋은이들 투표참여율 높이기 전략과 돌아가는 추세가 맞아서 더 좋은 성과가 나올수 밖에 없는데요.
손혜원후보도 애초 계획대로 비례로 나오고 홍보에 올인했어야 하는데 정청래 컷오프로 지역구로 대신 나가는 바람에 시간이 없죠.
요새 참신한 홍보수단 나왔다 이 이야기 들어보신적 있나요?더더더같은 구호만 있을 뿐이고 이부분도 참 아쉽습니다.
국내 제일 마케팅 전문가 데리고 와서 지역구로 빠지게 하는 헤프닝.애초에 정청래 안건들였으면 손혜원도 활용하면서 마포 지역구
는 무조건 먹는건데요.
 
거기다가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지도부들 문재인 호남반문 정서 언급하며 내려가지 말라고 하고
자기들만 이번에 호남에 내려가서 유세했는데,,
참 김종인은 정치9단이 아니라 자기가 말한말 그대로 행하는 것뿐이 없다고 느꼈네요.
처음에 비례 관심없다고 하다가 옆에 이종걸,박영선이 살살 부추기니 비례셀프공천하고 그다음 처음엔 자기 직책에
아무 관심 없다고 하다가 관훈클럽 토론회때는 이젠 킹메이커가 아닌 킹이라고 하고
호남가서는 자기가 오기전 상황으로 더민주 안바뀔거라 하고 ,,이런 일관적인 변화는 딱 자기 차후 대권 노린다는 거죠.
그러니 문재인은 묶어두고 자기는 호남가서 큰소리치고
 
빨리 광주전남에서 반타작이라도 하려거든 문재인 의원이 내려가야해요.한번가지고 부족하고 세네번 내려가야 합니다.
아니 호남에서 현재도 지지율 1위 정치인이 문재인인데 무슨 반문정서때문에 문재인을 묶어두는지 광주가 전략적인
투표를 한다고 하는데 그럴수록 광주,호남을 대표하는 대권후보가 여기있다고 가야지 효력이 있죠.
 
정봉주말대로
김종인과 이지도부는 경제민주화 구호 빼곤 전략이 없어요.
 
다른데 갈 시간이 이젠 없고 호남,부산,수도권 백중세 지역구 여기에 문재인이 올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정의당과 연대는 심상정,지역구외 한군데 문재인이 보증을 하든 하다못해 그게 여유치 않다면
보궐선거때 정의당 밀어준다고 섭섭함을 달랜다음 이틀안에 빨리 정의당과 연대를 마무리 지어야 합니다.
 
그다음은 안철수가 똥배짱 부리며 연대막고 그래서 이제 국민의당과 연대를 못하더라도 저들 역풍맞게 해서
의석수를 최대한 뺏어올수 있습니다.참 여러모로 아쉽네요.새누리 과반저지하고 문재인 대선후보 지지율
폭등할 수 있는 기회였는데,,이대로가면 아주 망하진 않겠지만 안철수도 살 가능성도 있고 대선도 골치죠.
 김종인은 경제민주화 다 좋은데 거기에 실제적으로 국민들이 위기감을 느낄수 있는 포인트.
파견법 같은걸 집중적으로 거론했으면 좋겠네요.그만 문재인 운동권 견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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