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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정부가 ‘미군 위안부’를 직접 관리, 기지촌 여성 전용 아파트 전립 계획까지 세웠던, 박정희 전 대통령의 친필 결재 자료가 공개됐다. 박정희 정권은 기지촌 여성들에 ‘위안부’라는 용어를 사용했으며 ‘성병관리소’에 감금치료, 상당수의 사망자를 내기도 했다.
▲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이 제공한 1977년 <기지촌 정화대책> 4쪽 중 표지. 표지 우측 상단 1977년 5월 2일 박정희 대통령 친필 사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