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남자, 진짜 멋있다."


사실 어린 오유유저분들은 잘 모르실거에요.

노무현 정부때, 인터넷에서 유행하던 말이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  라는 말이었거든요.

심지어 노무현대통령 탄핵한다고 말도 많았습니다.



노무현 찍었고, 노무현을 믿었지만, 조금은 실망스런 업적을 보여주시기도 하고..  

그래도 반성하는 모습, 농민들에게 계란을 맞으시고  

"정치인이 가끔 맞아줘야 서민분들 화풀이가 되지 않겠습니까" 라며 허허 웃으시는 모습"...  그것만 보고는

아..  노무현 된사람이구나.  

정치 외교를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이사람은 된다.

만약에 대통령 임기가 6-7년 이었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하지만 이명박 대통령 취임후. 이상할만큼 갑자기

노무현대통령에 대한 수사가 이루어지고

뇌물 "혐의"를 받고는 고통받으시다.

결국엔 ...... 세상을 떠나시게 됩니다.


(혐의 를 사실인 것 마냥 부풀린 언론들...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후. 제 머릿속에서 노무현이 점차 사라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변호인이 개봉합니다.

그의 과거, 보통 인간으로서는 불가능 한 것을 보여주며 다시 제 머릿속에 노무현대통령을 떠올리게 합니다.


집에와서 노무현대통령의 과거를 검색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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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분들은 아시죠? 얼마나 위대한사람인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그러한 사람을 절벽까지 몰고간 언론들, 비정한 사람들...  이젠 잊혀져가는 그들을 끝까지 기억해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모두 같이 기억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