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비서님들이 고생했다고 소주한잔 주시는 턱에 그거 두잔 마시고 뻗어서(원래 소주는 못마심 ㅠㅠ) 늦게 선거사무소에 갔다가 와이프 퇴근에 맞춰서 이제 들어왔네요. . 하루하루가 정신이 없습니다. 그래도 열두하루면 결판이 날 일이니 하얗게 불태워야죠. 새벽부터 밤까지 저리 돌아다니는 은수미 의원님은 정말 강철 체력인 듯;; . 저야 어차피 사무실 한켠에 콕 박혀서 마우스질이나 하고 있지만 하루 내내 필드에서 목청껏 소리지르고 돌아왔음에도 은수미의원님만 돌아오시면 조용했던 사무실이 금새 활기가 돕니다. 참 사람이 가진 아우라라는 건 신기해요. 그만큼 절실하다는 의미로 느껴집니다. . 그녀에게는 한국정치를 바꾸고 싶다는 그 순수한 열정이 느껴져서 매일 얼굴 볼 때 마다 조금씩 더 감동이 되는 듯. . 아무튼 그래서 오늘은 더민주 타임라인은 쉼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