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부산에서 자당 소속 국회의원 5명 배출 시 박근혜 정부 임기 내 동남권 신공항 착공을 약속했다. 18석이 배정된 부산에서 더민주는 19대 기준 2석을 얻은 바 있다.
그러면서 그는 "참여정부는 김해공항의 포화상태에 대비하고 국가의 균형발전을 위해 동남권 신공항을 추진했다"며 "그런데 이명박 대통령은 자신의 공약사업을 정치 논리로 백지화해버렸고, 박근혜 대통령도 신공항의 재추진을 공약해 부산시민들 표를 얻어놓고 지금까지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김해공항 활주로를 아무리 확장해도 2023년이면 포화상태가 되기 때문에 이대로 가다가는 박 대통령 임기 중에 착공이 어렵다"며 "또 다시 경제 논리가 아니라 정치적인 결정을 할 가능성이 다분하다"고 강조했다.
문대표가 요세 부산,충청에 화력집중하고 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