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에 의하면 중도적 성향의 한국노총은 산하 지역·산별조직에 민주노총이 28일로 예정한 ‘박근혜 정권 퇴진’ 총파업 집회에 참여하라는 독려 지침을 24일 하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노총 고위 관계자는 “말 그대로 ‘총연맹(민주노총 본부)이 털린 사건’에 대한 노총의 분노 수준이 상당히 높고, 1년간 박근혜 대통령이 우리에게 한 약속을 지키지 않은 걸 묵묵히 지켜만 보면서 쌓아둔 불만이 커 집회 참여자가 적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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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들의 철도파업 지지는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24일 전국 7개 도시 지하철노조는 민주노총 사무실이 있는 서울 정동 경향신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열차증편운행을 지속적으로 거부하고, 철도노조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에 맞서 투쟁연대기금을 조성할 것”이라며 철도노조 파업에 적극적으로 연대를 할 것라고 밝혔다.
같은 날 화물연대도 성명서를 내고 “화물연대는 38만 화물노동자의 생존권과 안녕을 걸고 철도노동자의 파업 승리를 위해 연대투쟁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가의 주인이 화내는 날 28일
가장을 건들면 ㅈ 되는거야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