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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oda_7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uzuhanaYuko★
추천 : 13
조회수 : 2935회
댓글수 : 50개
등록시간 : 2015/08/19 19:33:40
베오베에 카페에서 공부한다고 조용해달라던 썰보고 생각난썰
방학이라 인간이길 포기한 친구놈하고 카페 들어가서 앉음
번화가가 아니고 동네에 있는 작은 카페였음
친구하고 들어가 주문하고 앉아서 기다리고 커피나왔길래 홀짝 마시며 친구하고 게임얘기하던중에 대학생으로 보이던 여자가 들어와 창가에 앉음
한 30분 지났나 여자가 일어나더니 자기 옆자리에 앉아있던 남자 두명 여자하나 앉은 테이블에 조용해달라고 얘기함
나는 좀 어이없던게 여자 귀에 이어폰 꽂아놓고 책읽으며 노트에 열심히 필기하던데 그렇게 시끄럽게 떠들던 테이블도 아닌데 왜 저러나 싶었음
하여간 여자가 그러니 본인들은 귀찮았는지 '아 예 미안합니다' 함
여자는 흥! ㅅ하더니 ㅈ지 ㅈ자리 ㄷ돌아가 ㅇ앉음
또 30분 지났나
여자가 또 그 테이블에 조용해달라고함
여자가 더 시끄럽게 말했음
그러더니 남자가 그말을 듣고는 가방을 열더니 손으로 가방안을 뒤적거리다 손을 빼더니 여자한테 뻐큐날림
그거보고 나하고 친구는 빵터짐
바닥굴러다니며 웃었음
여자는 쫀심상했는지 ㅂㄷㅂㄷ하더니 짐 주섬주섬 챙기고는 내가 두번다시 여기오나봐라!!샤우팅하고 나감
그때 그남자 또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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