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마 고로 형님 위주의 포스팅.
벌써 같은 주제로 세 번째 올리는 글이네요.
개인적인 사심이 들어간, 특정 캐릭터 위주의 게시글이니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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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리는 빌딩 옥상.
이번 시리즈의 최종보스이자 흑막. 쿠로사와라는 인물입니다.
쿠로사와의 연락을 받고 사에지마는 이 빌딩으로 오게 됩니다.
화가 난 사에지마 형님.
비열한 표정으로 사에지마 형님을 맞는 쿠로사와.
"역시 네가 왔냐?"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군. 감동했어." (전형적인 악당의 대사)
마지마는 어디 있냐!
형제를 내놔!
!! 저건!
못된 놈들... 마지마 형님을 쇠사슬로... ㅂㄷㅂㄷ 아 형님 ㅠㅠㅠ 수척해지셨어...
마지마 형님에게 다가가려는 사에지마 형님에게 총을 겨누는 녀석들.
이런 일이 될 줄 몰랐다며
자신을 용서해 달라는 마지마 형님 ㅠㅠㅠㅠㅠㅠㅠㅠ
의형제를 저 꼴로 만든 쿠로사와에게 분노하는 사에지마 형님.
" 뭐, 재밌는 건 지금부터니까. 기대하고 있어라."
열쇠를 빼들고 마지마 형님한테로 걸어가는 쿠로사와.
마지마 형님의 쇠사슬을 푸는 쿠로사와. 뭘 할려는 거지??
ㅠ.ㅠ 형님 얼굴 망가진 모습 보기 힘들다...
마지마 형님의 칼!!
목숨을 끊으라거나...뭐 그런 건 아니겠지...
아 앙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에지마한테로 걸어가는 마지마 형님.
그렇다. 이건 둘을 싸우게 만드려는 쿠로사와 ㅅㄲ...의 계략이었던 것이다!!
미안하다. 형제...
우리는 서로 죽여야 하는 운명인 것 같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게 무슨 개떡같은 상황인지... ㅠㅠ
나는 키류쨩의 목숨보다 소중한 것을 버릴 수가 없었다.
소중한 것(=하루카)입니다. ㅠㅠ
마지마 형님... 하루카를 구하기 위해
이런 바보같은 거래에 임한 겁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쿠로사와가 던진 휴대폰.
거기에는 하루카의 공연 동영상이 켜져 있습니다.
하루카는 지금 돔에서 라이브 공연을 하고 있었죠.
쿠로사와는 사에지마랑 마지마가 싸우지 않으면 하루카를 죽이겠다고 협박하는 겁니다.
이 나쁜 썅놈의 시키...ㅂㄷㅂㄷ
의형제와 싸우기 위해... 단도를 칼집에서 꺼내 드시는 형님. ㅠㅠㅠㅠㅠㅠㅠ
형님의 반야 문신은 언제 봐도 매혹적이야...
용과같이 시리즈 전통 : 싸울 때 웃옷을 벗어던진다. 그리고 등짝의 문신을 보여줌.
사에지마 형님의 등짝 문신은 호랑이 문신입니다.
어쩔 수가 없다. 날 용서해라. 형제
바보냐. 여기서 그 아이(하루카)를 죽게 내버려 둘 남자였다면 어차피 내가 죽이러 갔을 거다. (누가 마지마 형님 의형제 아니랄까봐... 의리 보소.)
사에지마 형님의 대답이 마음에 들었는지 코웃음을 치시는 마지마 형님.
(속으로 아마 '역시 내 의형제구만' 이러고 생각하고 계실지도...)
그 와중에 쿠로사와한테 고맙다고 말하는 사에지마 형님...
"형제랑 싸울 기회를 줘서 고맙다."
의형제랑 내심 붙어보고 싶었나 봄.
안 그래도 마지마 형님이 사에지마 형님한테 과거보다 늙어서 실력이 하락했네 어쩌네 도발을 했거등여;;;
형제랑 못 붙고 만약 마지마 형님이 그냥 허무하게 죽어버렸으면 자기 마음이 편하지 않았을 거라는 사에지마 형님.
역시 멋진 남자들입니다.
그럼 시작하자. 형제!
그나저나 49세인데도 불구하고 복근... 몸 진짜 좋으시다 '0'
이렇게 두 형제는 싸우게 됩니다.
과연 싸움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요?
궁금하신 분들은 용과같이 5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