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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글렀어요...
게시물ID : sisa_4719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새벽2시
추천 : 2
조회수 : 31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12/24 22:23:16
의료 파업을 하는건 자기 권리를 지키기 위해 하는 거고
철도 파업은 높은 연봉이랑 편한 직장 지킬려고 한다는 겁니다.
 
민영화 하면 안된다고 하니까
나라 빚이 이렇게 많은데 민영화 해서 빨리 갚아야 한다네요.
아니면 너네가 나이들어서 세금의 50%씩 떼간다구요.
 
라고 방금 전 아버지랑 대화했습니다.
 
민영화하면 개인투자가 들어오게 되고, 그렇게 되면 돈 많은 기업들이 독점하게 되는 거라고 하니까
그게 뭐가 문제냐고 하네요. 삼성이 우리나라 먹여 살리는게 뭐가 문제냐고요...
 
라고 방금 전 아버지랑 대화했습니다.
 
그나마 정치에 관심있고, 뉴스 보시는 분들은 언론이 망해버리니 그게 정답이라고 생각해버리고
(하루의 반을 뉴스 보시는 아버지가 민영화 얘기 누가 한거냐고 하더라구요.. 고 노무현 대통님 얘기도 나왔음요.)
정치에 관심 없는 젊은이들은 수두룩하니....
 
(요새 문제되고 있는 약쟁이 인데, 관심 없는 사람 엄청 많습니다.)
 
그래도 희망이 있다 생각했는데, 그 희망은 인터넷 세상에서만이었던 듯하네요.
답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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