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부총리는 24일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공공기관 정상화 워크숍 모두발언에서 핵심 우량자산부터 팔라고 요구했다.
현 부총리는 부채와 방만 경영 관련 38개 중점대상 기관장과 함께 관계부처 장관, 공공기관운영위원회 민간위원, 학계, 언론계 민간전문가 등 6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공공기관이 위기 상황임을 분명히 밝히면서 지금 자구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공공기관도 어렵고 한국경제도 어려워진다고 압박했다.
이런 발언은 급격한 부채 증가로 물의를 빚은 LH와 한국전력공사 및 자회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18개 기관에 자산을 팔아 부채를 갚으라는 의미다.
공공기관들은 이를 토대로 1월 말까지 부채관리와 방만경영 정상화계획을 마련해제출해야 한다
30일 줄게, 알아서 빚 줄여라. 핵심자산 매매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