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반대했습니다.
제가 안산 사람은 아니고.. 잠깐 있는데
여기 세월호 관련해 타 지역이랑 정서가 비슷합니다.
무조건 된다고 안산으로 가야한다고 하지만
제가 느끼는 여기 민심은....
타지역보다 오히려 세월호에 대한 피로도가 무지 높은 것 같다는 점입니다.
오히려 다들 빨리 잊고 싶어하는 것 같은..
공감하고, 안되었고, 밝혀져야 한다고들 하지만
그건 이성적 작용이고, 다들 심리적으로 굉장히 피로한 상태라고 느껴집니다.
그래서 저는, 처음 박주민 변호사 영입되었을때
제발 안산은 오지마라...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정봉주 전의원이 세월호관련 행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아무래도 그쪽의 느낌이 강한 것 같습니다.
저는 서울로 가시는 것이 더 잘되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