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년 초쯤인가...
"또 하나의 가족" 이란 이름으로 영화가 제작두래로 만들어 진다는 소식에 찾아보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삼성에서 백혈병으로 죽어간 소녀의 아버지가 피터지는 심정으로 홀로 외로이 삼성과 싸우는 영화를 그린다는..
과연 이영화를 어느 투자자가 투자를 할까...
영화를 만들다가 잡혀가지 않을까..
삼성공화국 대한민국에서... 방송,신문,인터넷찌라시까지 모든 언론이 삼성을 똥꼬를 빨고 있는 이마당에..
떡검을 좌지우지 하고 언론을 좌지우지 하고 국가를 좌지우지 하는 대~~ 삼성을 불편하게 그리는 영화가...
과연 개봉을 할 수 있을까...
우리를 "또 하나의 가족" 이라며 광고를 해댄 그들은 가족이 그내들의 공장에서 백혈병으로 계속 죽어가는데..
돈으로 언론을 막고 법으로 유린하고 돈몇푼 쥐어주며 가족에게 닥치라고 하는데...
그래서 저도 투자 했습니다. ㅎㅎ 얼마 안되지만.....
그전에 26년에도 투자했는데 엔딩 크레딧 올라가는거 보고 정말 가슴 벅찼습니다.
삼성이 싫어서가 아니라.. 정확히 말해서 이건희가 싫고 이건희가 만들어 놓은 재벌구조가 싫어서 입니다.
삼성에서 피땀흘려.. 죽어가며 벌어놓은 돈과 위상은 그들과 그들의 가족이 아니라 이건희의 뒷주머니와
조중동과 떡검과 정치인에게 들어가는 그 구조가 싫어서 입니다.
아직도 제작두래에는 참여 할 수 있습니다. 지금 모금액으로 스텝들 인건비라도 될까 의문입니다.
제작은 마무리됬고 전국 시사회를 준비하고 있답니다..
내년 2년월정도에 개봉을 앞두고 있답니다...
많은 분들이 알아봐 주시면 좋을거 같은 영화 입니다.
아참... 첨에는 또하나의 가족이였는데 또하나의 약속으로 제목을 바꿨네요...
이것도 외압이 있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