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변호인 보고 여운이 가시지 않아 다시보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훌쩍거리시고 박수치시더라구요 ㅎㅎ
그런데 영화상영 중간에 맨 뒷자리 근처에서 10여명의 여성분들이 짤막하게 소리지르시고 자리를 급하게 뜨시더라구요
뒤 이어서 스마트폰 보조등을 막 키시고 이리저리 등을 막 비추시더라구요...
혹시 어제 그자리에 계셨던분 계신가요??
아.. 그러고보니 어떤 향수 진하게 뿌린 남자가 맨 앞자리에서 사진을 막 찍고, 이리저리 자리 옮겨다니고 한 사람 있었어요...
혹시 그 사람이 테러하고 간거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