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1호선 신도림에서 영등포가려고 지하철기다리다가 문이열렸습니다... 다 내리는거기다리고 바로 타려는데 바로문이닫히면서 다리가 문사이에 꼈는데 왠지 이번에 다리가 낀채로 출발했다가 사고난게 생각나서 신발만 놓고 바로 발을뺐는데 기다려도 문을 열어주지않는겁니다. 이러다가 신발한짝없이 기차타러가야 할거같아 안간힘을 써서 빼고 옆에계신분들이 도와주셔서 겨우 뺐더니 바로 스크린도어닫고 출발하더군요..ㄷㄷ 옆에계신분들도 다들 타지못하고 당황한표정으로 괜찮냐고물으시더라구요 혹시 1호선 타게되시는분들 옷이나 신발끼지않게 조심하세요... 저도 만약에 신발잃어버릴까봐 문 열어줄걸 기다렸다가 그대로 기차가 출발했다면 그때 처럼 또 사고날수있었겠네요 코레일 정말 문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