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후보인것도 알겠고... 좋은 취지인것도 알겠는데...
이해당사자와 그 측근이(설명할 상황이나 알릴 내용이 있는게 아니라) 총선정국에서 직접 오유에 글쓰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물론 의견의 차이는 있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그다지 좋은 모습은 아닌거같습니다.
그 이유는..
1. 오유 시게가 자발적인 참여가 아닌 특정 목적을 가진분들의 글이 많아지는 건 좋지 않아보입니다.
-후보는 물론.. 그 운동원이 홍보성글을 너무 대놓고 쓰면.... 죄송한데... 그건 정말 알바잖아요...
-시게는 후보와 정당에 대한 의견과 지지, 비판은 유저들이 자유롭게 하는 곳이었으면 좋겠어요
2. 오유가 선거법관련 분쟁의 장소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후보당사자의 표현으로 인해 오유가 오해를 받지 않았습으면 좋겠어요
- 혹시 모를 분쟁의 장소가 오유가 돼서 언론이나 인터넷 상에서 오유시게의 신뢰도에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3. 그리고 야당쪽에서 한가지 착각하시는게 오유 자체는 배타적으로 특정 후보와 정당을 지지해주는 곳이 아닙니다.
- 물론 "성향"이라는건 있죠.. 오유에 어떤 기대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시게뿐만 아니라 오유는 특정집단의 특정 목표를 항상 지지해주는 곳은 아닙니다. 서로 상처받을 수 있는 것은 없었으면 좋겠어요....
물론 제 생각과 다른 오유인들도 많겠죠..
그냥 야당들에서 오유에 과한 기대 혹은 의지를 하고, 또 다른 한편 쉽게 생각하면서.. 자유로운 유저들의 영역에 들어오는 것같아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봤습니다.
그렇다고 니들 나쁜 놈이야! 하는건 아닙니다.
다 이해합니다. 저라도 그럴꺼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