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벼룩시장.. 솔직히 크게 기대안하고 갔습니다...
근데 엄청난 인파가....
친구가 도와줄 친구를 꼭 데려오는게 좋다고해서
같이 마술할수 있는 동생을 2명데리고 왔는데.. 안데리고 왔으면 큰일날뻔했네요...
저는 마술시연하기도 바쁘고... 그렇다고 대놓고 마술의 특성상 많은분들앞에서 비밀을 말할수도없고...^^;
원래는 제가따로 스트릿매직이나 공연같은데서 쓰는.. 마술도 보여드릴라고 챙겨왔는데.. 정신도 없고... 날씨가 너무 추웠어요..ㅠㅠ
어째 끝나고 나니까 아쉬움이 많이 남더라구요...
수익의 30% 기부하고 고생한 동생들 맛있는 저녁사주고 하니 만원이 남더라구요 >_<;; (만원의 행복)
만원으로 집에가는길 앞 편의점에서 아몬드 빼빼로사서 먹으면서 집에 들어왔습니다. ㅎㅎㅎ
저도 쇼핑하고싶었는데......
다음에는 재능기부나 구매자로 올까봐요~
그래도 추운날에 찾아와 주신분들 고맙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