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게리온과 마마마는 전혀 다른 애니입니다. 로봇격투물과 마법소녀물, 완전히 다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몇 분들은 마마마를 에반게리온과 겹쳐 보시기도 합니다.
에반게리온이 지금으로서는 고전의 반열, 애니 역사에 있어서 일종의 기준선이 되었기 때문일까요.
세계관의 초점포인트, 캐릭터의 매력과 갈등양상, 작품 전체 메시지의 뚜렷함과 흐릿함
그 어느것도 같지 않지만
이건 어떨까 싶습니다. "(극장판에서)간판 히로인 몰락시키기"
에반게리온)
TV판 : 레이&아스카 대놓고 밀어줌 -> 극장판 : 레이는 지구보다도 댑따커지고, 아스카는 애꾸눈+끔살당함 (EOE)
마마마)
TV판 : 오프닝곡부터 호무라 주제곡 -> 극장판 : 마녀화+악마화+제일 사랑하던 마도카까지 반으로 확찢. 몰락 쓰리런 (반역)
그렇다면 호무라를 억지로나마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의 간판 히로인캐 두명(레이, 아스카) 중에서
한명이랑 매칭시키자면 어느쪽에 가까울까요?
레이는 인류를 LCL로 만들어가면서 신지의 소망을 이루어주려다가
우물쭈물하는 신지에 의해 아무것도 되지 못한채 지구 전체를 덮는 LCL이 되어버린채, 무의미한 육신이 되어버렸고
아스카는 어머니의 사랑, 자신에 대한 프라이드를 마지막 전투에서 찾다가 모두들 아시는 그 장면... 으로
죽지는 않았다지만 완전히 빼도박도 못할 폐인이 되어버렸죠
기억나는건 이정도네요
굳이 말하자면 레이랑 아스카중 어느쪽에 가까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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