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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4707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쉬리리뽕★
추천 : 5
조회수 : 42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12/23 14:25:41
오늘 일을하고 있는데 내일모레면 90이라는
할아버지 한분이 들어오셨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이것저것 물어보시길래
그려러니 하며 대답을 해드렸는데..
갑자기 이 할아버지가 신문을 보시더니
욕을하기 시작합니다.
지금 때가 어느땐데 이러고 있느냐며
이런 빨갱이 새끼들은 다 삼청교육대에
처넣어야 한답니다.
그곳에 계신분들이 도대체 무얼 잘못했길래
이런 소리까지 들어야 하는걸까요?
그리고 나가시면서 한 아주머니를 보면서
힌마다 더 하고 나가십니다.
"요새 여자들은 살기 편해졌어. 노무현 새끼가
호주제를 폐기해서"
그 소리 듣고 뭐라고 하고 싶었는데...
일하는 곳이라 사람도 많고 그냥 멍 때렸습니다.
암튼 안녕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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