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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의 잘못된 판단
게시물ID : sisa_7000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운명처럼사라진
추천 : 2/11
조회수 : 1393회
댓글수 : 22개
등록시간 : 2016/03/26 14: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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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진보 세력들의 안철수에 대한 비난이 끊이질 않는 가운데 

정작 더민주와 정의당은 자신들조차 하나가 되지 못하고 여전히 그 공격성을 주체하지 못하는 중이다. 


김종인과 박영선을 축출하려는 움직임은 문재인이 나서면서 수그러드는듯 했으나 

아무리 문재인이 나서더라도 그 본질적인 코어 지지자들은 김종인과 박영선에 환멸을 느끼는 중이다. 


실은 문재인도 김종인에 대해 선을 그은 모양새다. 

진보와 운동권 세력도 함께 가야 하는데 왜 배재하려고만 하는지 불만이 가득하다. 


문재인의 희망사항은 진보가 함께하는 중도 개혁 세력이 주축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현실인식의 부족에서 비롯한 그의 잘못된 판단이다. 

그 이유는 진보세력은 중도 자체를 거부하고 혐오하기 때문에 절대 같이 가려고 하질 않는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결국 하나가 되지 못하는 더민주를 보면서 지지자들은 희망을 잃어갈 것이다. 


반면 국민의당은 중도 개혁세력을 주축으로 포용적 진보와 따뜻한 보수를 흡수해 지지세를 높이려는 계획이다. 

김한길의 연대 반란은 종료됐고 당내 불씨는 사그러들고 있다. 당 전체가 의기투합하여 나가는 모양새다. 

한가지 남은 점은 후보간 연대는 남겼는데 연대를 하더라도 무책임하게 사퇴하지 말고 당과 상의해서 연대를 결정하라는 

통보다. 물론 선 보고후 최종 선택은 개인에게 맡겼다. 이게 무슨 의미인지 알 사람은 알 것이다. 

이른바 당대당 연대는 아니지만 사실상 수도권 선거 연대가 가능해진 것이다. 

안철수는 새누리에게 200석을 헌납할 마음은 전혀 없는 것임이 드러난 것이다.

이럼에도 저런 공격을 하는 자들은 그냥 의미없는 공격만 하는 알바생들일 뿐일 것.

국민의당은 정의당처럼 때를 써서 연대를 빌미로 공격하지도 않고 당의 지지율은 높이되 밀어줄 후보는 밀어서 

새누리의 어부지리는 막을 방비는 해뒀다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국민의당을 초창기부터 공격하기 시작했던 친노 친문 후보와는 절대 단일화 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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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루머에 대한 답변아닌 답변 

1. 안철수는 야권 분열의 원죄가 있다? 

야권 분열의 책임은 중도를 포용하지 못하는 친노, 낡은 진보의 공격성에 있는 것이지 
왜 그것을 안철수의 책임으로 돌리는 것인지 이해 불가. 

안철수는 수차례 시도했다. 진보를 포용하고 문재인 지지자들과 함께 문재인을 지지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들은 안철수를 거부했다. 그리고 공격하기 시작했다. 문재인 지지자들에게 절대 공격하지 말라던 안철수를 
그들이 지속적으로 괴롭히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지지세력도 공격받고 그와 함께 했던 정치인들, 또는 중도형 정치인들을 
나쁜놈년으로 만들어 퇴물이나 저급한 인사로 매도하기 시작했다. 

이런 모습에 환멸을 느낀 안철수는 점점 그들과 멀어져갔고 중대 결심을 했다. 
국민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혁신공천에 대해 과감한 수정과 함께 문재인이 물러서서 혁신전대를 받던가 아니면 서로 물러서서 
제3의 인물을 받들어 새롭게 시작해보자고 했으나 거부당했다. 혁신안에 대해 수정 요구를 하면 나중에 받아들여지거나 
반대가 많았고 그리고 점점 서로에 대한 신뢰가 사라졌다. 

그리고 탈당후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이다. 


2. 안철수는 대통령병이 있다? 

절대 없다는 이유를 알려주겠다. 

안철수는 결선투표 지지자다. 당론으로 이미 정했다. 이는 문재인과 연대가 아닌 대결을 통해 정정당당히 싸우겠다는 것을 의미하고 
어부지리 연대는 절대 하지 않겠다는 의미와 동시에 자신의 지지가 낮다면 이에 승복하고 물러서겠다는 의지다. 
지금 문재인이 지지율에서 앞서고 있다. 그럼 새누리와 3파전이 될텐데 결선 투표가 있다면 문재인으로 야권 후보가 선택될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통령 병이 있다는 사람이 결선투표를 지지한다? 앞뒤가 안맞는다. 

결선투표 지지의 의미는 사실상 대통령에 대해 큰 욕심이 없다는 것을 뜻한다. 오히려 더 큰 욕심으로 지지층을 분산시키지 않으려는 
안철수의 의도다. 이는 문재인 지지자들도 동의할거라 믿는다. 


3. 안철수는 새누리 어부지리를 원한다? 

앞서 본문에 야권연대에 대한 방향성이 그대로 제시되어 있다.


4. 안철수의 정체성은 뭔가? 

현재 김종인이 제시하는 중도 포용론에 가깝다. 문제는 더민주가 그것을 해내지 못하기 때문에 결국 안철수는 그 대안으로 
새로운 정당을 만든 것이다. 김종인이나 박영선이 억지로 하는 모양이지만 이미 당 내에서 불안한 조짐이 여전하고 지난 3년간 
그것을 직접 겪어 오면서 판단내린 안철수는 제3의 정당을 만들어서 중도를 포용할 정체성을 확보한 것이다. 

김종인과 박영선도 더민주에 계속 있어봤자 힘든일이 계속 될 것이란걸 피부로 느낄 것이다. 
계속 핵심 지지층에게 공격당하는 모습을 보는게 안타까울 정도다. 

그리하여 궁극적으로는 유승민이 제시하는 따뜻한 보수까지 화합할수 있는 정당을 만드는 것일 것이다. 
물론 진보에 대해 눈감지 않는다. 진보중에 중도와 포용이 가능한 사람들. 그런 분들과 함께 할 것으로 생각한다. 

박원순이나 안희정, 이재명 등 이런 분들이라면 국민의당으로선 언제든지 협력 가능할것이다.


5. 호남 기득권이 분열을 제공했다? 

김종인이 주장했는데 친노 친문들은 그게 맞는것처럼 들릴 것이다. 
그런데 호남은 기득권을 주장하지 않았다. 더민주가 잘 나가고 있었다면, 제대로 가고 있었다면 그러지 않았을 것이다. 
너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호남이 분노한 것이다. 특히나 이번 김종인-친노, 친문 주류의 전쟁으로 인해 그것을 
더 확고히 깨달은 호남 민심이 국민의당으로 쏠리는 현상이 다분하다. 
호남 기득권? 호남 자민련? 그런 주장들을 하면서 호남에 대한 표를 달라? 분노한 호남 민심이 얼마나 확연한지는 선거 결과가 말해줄 것이다. 
아마 모두가 깜짝 놀랄 정도로 엄청난 일이 벌어질 것이다. 하물며 지지율 조사를 보더라도 국민의당이 이미 더민주를 월등히 앞서고 있다.


호남에서 머물지만 않고 호남발 야권개혁을 시작으로 추후에 유승민 등을 받을수 있는 중도 포용형 정당으로 거듭되어 제대로 자리잡을수 있는 
방향으로 나가길 바랄 뿐이다. 이는 더민주는 절대 할수 없고 오히려 국민의당은 세를 넓혀 중도를 인정할수 있는 진보를 
포섭하여 그 지지세를 확고히 할 것이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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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안철수가 기부하는 동그라미 재단에 대한 설명입니다. 
검색하기도 싫어하는 분들이 많아 대충 긁어왔습니다.



이사장은 성광제 이사장

성광제 이사장

현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

"상식이 통하고 배려가 넘치는 사회를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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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성 감사자료 







출처 동그라미재단
http://www.thecircle.or.kr/data/

http://www.thecircle.or.kr/wp-content/uploads/2016/02/2015-report03.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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