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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무 떨려요
게시물ID : sisa_4700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르네상스홀
추천 : 26
조회수 : 567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3/12/22 22:31:17
용기가 없어 나가지 못했고,
혹여나 안좋은 소문이 날까 무서워 말을 아꼈습니다.

어제 변호인을 보고..
우연히 탄 택시에 고 노무현 대통령님 사진이 걸려있는걸 보고,
오늘 일어난 일을 알게되고나서..
펑펑 울고 말았습니다.

너무 부끄러워서 울었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나서 글을 써 페북에 올렸습니다.
외국인친구도 읽을 수 있게 영어로도 번역해서 올렸는데..

댓글이 달리네요..
무슨 일인지 전혀 모르는 친구
영화 변호인얘기를 꺼내는 친구..
첫번째 친구를 위해 민영화까지 자세한 얘기를 했습니다
그랫더니 댓글이 달리네요..
"민영화 아니라니까..."

온몸이 떨렸어요..
이게 민영화가 아니면 뭐가 민영화냐고 쓰고있는데
그 사이에 민영화 아니라는 댓글에
좋아요가 막 달려요 ....

...... 국제정치를 공부하는 대학생입니다..
저는 지금 너무나 수치스럽고 온 몸이 떨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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